폴 오스터 · 열린책들
달의 궁전 (폴 오스터)은(는) 김효진, 원소윤, 진영(갓세븐) 등 3명의 셀럽이 읽거나 추천한 책이에요. 아래에 셀럽별로 이 책을 언급한 맥락과 출처 2건을 모았어요.
'책 읽는 여자' 화보를 위해 직접 고른 일곱 권 가운데 하나예요. 촬영장에도 직접 가져왔대요. (출처: 조선일보)
스무 살 내게는 ‘삶’이 부족했다. 내가 가진 삶을 박박 긁어모아 봤자 이십 년이 안 되었으니. 그래서 책을 읽고 글을 썼다. 다른 삶을 들여다보고 다른 삶을 지어내면서 그것까지가 다 내 삶인 양 부풀리고 싶었다. 그렇게 해봤자 삶은 부족했다. 아니, 어째 그런 바람에 내 삶이 더 부족한 것도 같았다. 내 삶을 ‘살아야’ 할 시간에 삶을 지어내고 있으니, 내 삶을 가상의 삶과 계속 맞바꾸는 것일지 몰랐다. * 출처 : 채널예스